안녕하세요^^ 토맥에는 제가 필요할때만 찾는거 같아서 죄송하네요ㅠㅠ
그래도 저와 같은 일을하시고 비슷한 고민들을 하실거 같아서 여러분들의 의견이난 충고를 듣고자 ......

저는 회화를 전공하고 우연한 기회에 편집을 접하게 되서 이제 겨우 경력1년이 넘은 디자이너입니다. 조그만 사무실에 있기는 지만 일이 재미있고 저랑 잘 맞는거 같아요.
처음 일을 시작할때부터  당장보다는 10년뒤 제 모습을 생각하면서 조그만 사무실이지만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 디자인 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디자인을 전공하지 못한 자책(?)(디자인전공자들과 실력차이가 많이 날거같아서...)마음이 조급해 지네요
또 배움이라는게 너무 나이가 먹으면 안좋을거 같기도하고 더군다는 그림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고집도쌔고 욕심이 많아서 남들과 실력차이가 나면 참지못하는.....ㅡㅡ;;
그.래.서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배우려고 하는데......
문제는 여기에요.....여기는 지방.....
대학원을 가자니 학력이 너무 높아지면 취업하기가 힘들다는..ㅡㅡ 학사편입도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아예 눈도 높일겸 서울로 학교를 갈까 했는데 학비가ㅡㅡ;; 서울에는 아카데미 같은 것들두 있는거 같더라구요.....또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 하긴 하는데....

어째든 저는 몇년후에는 조금 더 전문성을 갖춘 디자이너가 되고싶습니다....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저는 26살이에요 여러분들을 충고 부탁드립니다